신임 추기경들,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과 만난 기쁨


지난 6월 28일 목요일 저녁. 추기경회의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과 14명의 신임 추기경들은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두 대의 소형버스에 나눠 타고 만남과 기도의 시간을 위해 바티칸 정원 안에 위치한 ‘교회의 어머니(Mater Ecclesiae)’ 수도원에 도착했다. 이 순간을 영상으로 여러분에게 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긴 형제적 포옹이 있었으며,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은 신임 추기경 한 사람 한 사람과 (각 신임 추기경의) 모국어로 대화하며 인사했다.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은 힘들고 약해 보였지만, 대화에 있어서는 명석하게 임했다. (인사 뒤에) 모두 다 함께 수도원 경당에서 성모송을 바쳤고,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축복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즐거웠던 이 기쁜 만남을 마무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형제애와 우정의 명백하고 독특한 유대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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