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9인 추기경평의회 2018년 첫 회기 참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8년 처음으로 9인 추기경평의회(C9)와 만나 교황청 주요 부서들을 중심으로 한 교황청 개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2013년 9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조직된 9인 추기경평의회의 제23차 총회는 지난 2월 26일 월요일에 시작해 2월 28일 수요일에 끝난다.

9인 추기경평의회 사무총장 마르첼로 세메라로 주교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회에는 교황청 부서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방식의 변화"

세메라로 주교는 “조직 개혁은 현실이며 구조적인 변화도 있겠지만, 영구적으로 이뤄져야 할 첫 번째 변화는 바로 사고방식의 변화”라고 말했다.

세메라로 주교는 또한 개혁이 “다른 모든 조직과 기관이 마주한 현실의 빛 안에서, 복음 선포와 선교 활동의 패러다임의 입장을 따르고, 교황의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에 쓰인 내용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9인 추기경평의회는 “보편교회의 통치와 로마 교황청에 관한 교황령 「착한 목자」(Pastor Bonus)의 개정 작업을 연구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돕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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