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타 깅리치, 신임 교황청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


칼리스타 L. 깅리치가 새로운 교황청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됐다. 10월 16일 미국 상원에서 투표로 확정됐다.

대사로서 깅리치의 주된 책무는 교황청과 미국 정부 간 연락 역할을 하는 것이다.

주 교황청 미국 대사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깅리치의 간단한 약력을 소개했다.

대사로 임명된 깅리치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소재한 멀티미디어 제작·컨설팅 회사인 깅리치프로덕션의 전임 회장 겸 대표이사다. 또한 깅리치는 ‘코끼리 엘리스’라는 아동용 미국 역사 시리즈의 저자이자 ‘미국의 신 재발견’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아울러 여러 역사적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으며, 워싱턴 DC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국립 대성당 성가대에서 20년 동안 활동했다. 깅리치는 과거에 미 하원 의원 보좌관으로 재직했으며, 자선 활동을 지원하는 깅리치재단의 회장으로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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