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로마교구 교회 워크샵 개회 선언


교황, 로마교구 교회 워크샵 개회 선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6월 19일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개최될 로마교구 교회 워크샵 개회를 선언한다. 올해 주제는 “그들을 혼자 내버려 두지 맙시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동행하기”다. 교황의 개회사 후 이튿날부터 교구의 36개 현(縣)에서 진행되는 6개 위원회의 주제가 발표된다. 로마교구 총대리였던 아고스티노 발리니 추기경의 연설을 마지막으로 워크샵은 6월 19일 저녁에 끝날 예정이다. 발리니 추기경의 총대리직 임기는 9일 후에 종료된다.

 

안젤로 데 도나티스 대주교도 참가

워크샵에는 지난 5월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로마교구의 새로운 총대리로 임명된 안젤로 데 도나티스 대주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부총대리, 보좌주교들, 성직자들, 남녀 수도자들, 로마교구의 여러 교회 현장에서 온 수백명의 평신도들이 참석한다.

 

6개 위원회의 도전

6개 위원회는 오는 6월 20일 “가정과 가족 생활”, “학교와 공부”, “소셜 네트워크의 외로움과의 상호 작용”, “세대 간의 관계”, “삶의 불확실: 가난, 고통, 죽음”, “가족 단절의 극복” 등과 같은 주제들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게 된다. 6월 19일 회의 참석자들은 상호토론에 필요한 초안 자료집을 받을 것이다. 자료집 서문의 앞부분은 교황권고 「사랑의 기쁨」에 대한 광범위한 언급이 있으며, 뒷부분은 삶과 사목현실의 구체성으로부터 피하지 않기 위한 건의사항을 수립하라는 목적과 함께 다양한 질문으로 이뤄져 있다.

 

9 월 18 일, 새로운 사목의 해를 위한 가이드 라인 

교구 워크샵은 관례에 따라 올 사목의 해를 끝낼 것이다. 하지만 9월 18일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보좌주교들이 각 현(縣)에서 진행된 각 위원회들의 작업 결과물을 보고할 때, 워크숍의 폐막이 이뤄진다. 아울러 총대리 안젤로 데 도나티스 대주교가 새로운 사목의 해를 위한 사목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