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기초이십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오늘 오전 산타 마르타에서 다음과 같은 강론을 했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기초이십니다.

예수님은 오랫동안 간절히 기도하신 다음 제자들을 선택하십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우리 그리스도교 생활의 기초를 강조하기 위하여 오늘 복음을 묵상한다.

교회의 모퉁잇돌은 우리를 위해서 아버지 앞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입니다.

“모퉁잇돌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교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성 바오로의 말을 인용하면서 강조한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 루카 복음을 살피면서 우리가 숙고해야 할 특별한 점을 덧붙여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다음 이런 것들이 뒤따릅니다. 군중, 제자들의 선택, 치유, 마귀를 추방하는 것… 모퉁잇돌은 예수님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기도하십니다. 기도하시는 예수님입니다. 그분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였고 계속해서 기도하시기를 바라십니다. 교회의 모퉁잇돌은 우리를 위해서 아버지 앞에서 전구하시며 기도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느 그분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그분이 기초입니다”.

우리의 확신성은 우리를 각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십니다”. 최후 만찬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교황은 예수님은 “어떤 기적을 하기 전에 기도하십니다. 라자로의 생명을 다시 살려주실 때도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라는 점을 부가해서 말한다.

“올리브 동산에서 예수님의 기도하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기도하시면서 돌아가십니다. 그분의 삶은 기도 중에 막을 내립니다. 이것이 우리의 확실성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초이고 이것이 모퉁잇돌 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기도하신다고 믿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내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십니다. 기도하시는 예수님이 교회의 모퉁잇돌 입니다”.

기도하시는 예수님 위에 기초한 교회의 신비를 묵상합시다.

교황은 다음과 같이 강론을 이어간다: “수난에 대한 것을 다루기에 앞서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다가올 일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베드로,…. 사탄은 밀가루처럼 채로 뒤흔드는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네 신앙이 사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해서 기도했다”.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은 당신에게, 당신과 나,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나는 너를 위해서 기도했고 기도하고 있고 지금도 기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분이 제대에 오실 때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전구하시며 기도하십니다. 마치 십자가 위에서처럼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확신성을 줍니다. 나는 이 공동체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라는 모퉁잇돌을 갖고 있기에 굳건한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오늘 교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합니다. 교회의 이 신비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일종의 건물과 같은 것이고 예수님의 그 기초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나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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