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는 제 마음의 기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의 10월 26일 수요 일반 알현에서 10월은 묵주기도 성월임을 상기시키고 함께 기도하자고 초대하였다.

교황은 몇일 전 트위터를 통해 ‘묵주기도는 내 삶을 언제나 동반해준 기도입니다. 보통 사람들과 성인들이 드린 기도인 동시에 제 마음의 기도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알현을 마치면서 묵주기도가 성스러운 자비를 종합해 놓은 것이라고 하였다.

“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묵주기도의 신비는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를 드러내시는 예수님의 삶을 묵상하게 해줍니다. 그분의 사랑과 용서해 주심에 기뻐합시다. 이방인들과 도움이 필요로 한 이들에게서 이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분의 복음 안에서 매일을 살아갑시다.”

교황은 이어 젊은이들과 병자 신혼 부부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단순한 성모님의 기도가 젊은 여러분들에게 자신들의 삶을 하느님의 뜻에 맡길 수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픈 이들에게는 이 기도를 사랑함으로서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신혼부부들에게는 새로운 가족과의 영적인 친근함을 느끼는 특별한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모님께서 언제나 당신의 자녀들 가까이에 계시며 우리가 기도로서 보호를 청할 때 도울 준비가 늘 되어 있으신 분이라면서 언제나 봉사하실 준비가 되어 계시고 아무도 기다리게 하지 않으신다고 전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