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비핵화 지지


교황청의 주 UN 옵저버 베르나르디토 아우자 대주교는 10월 18일 월요일 국제연합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아우자 대주교는 1943년 비오 12세가 이미 핵무기에 대한 염려는 표하였으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이후에 무기 경쟁에 대하여 경고 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평화를 갈망하며 비핵화가 이루어져 인류 공동의 고향인 지상에서 인간의 마음에 형제애가 깊게 자리잡아 열매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핵무기는 불안한 평화라는 비극적 환상과 거짓된 안전을 줄 뿐이기에 핵무기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평화는 정의, 사회 경제적 발전, 자유, 인권 존중을 기초로 상호 신뢰로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아우자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난 2015년 9월 유엔 연설에서 핵무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세계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던 것을 상기하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한 교황청의 비핵화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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