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단에서 교회의 보편성이 보여지는 것을 저는 좋아합니다


5. 아베니레 기자 지안니 카르디날레의 질문: 두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는 개인적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적인 것입니다. 개인적인 것으로는 제 이름과 연관이 있는데 언제 새 추기경들 선임을 하실 것인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하실 것인지요? 두 번째 질문은 좀 더 심각한 것입니다만, 그리고 제가 이탈리아 사람인 관계로 공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언제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그것은 어떤 특징을 지니게 될 것입니까?

대답-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세 날짜가 주어졌었습니다. 두 개는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세 번째 날짜는 기억이 분명합니다. 대림 첫 주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로마로 돌아오면 다시 말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세 날짜가 있는데 제가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혼자서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싶습니다. 사제로서 주교로서, 교황으로서 말입니다. 혼자서 말입니다. 그렇게 하길 바랍니다. 그분들과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추기경들과 관계해서 두 추기경 선임에서와 같은 기준일 것입니다. 조금씩 여기저기서 말입니다. 교회가 세상 전 세계에 퍼져 있으니까요.  아직 좀 명단을 연구하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세 대륙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의 대륙에서 두 명, 그리고 다른 대륙에서 한 명, 그리고 다른 대륙에서 또 한 명, 다른 나라에서 한 명.. 그러나 누가 알겠어요. 명단이 깁니다. 그런데 자리는 13자리 밖에 없어요. 균형을 잡으면서 해야 합니다. 추기경단에서 교회의 보편성이 보여지는 것을 저는 좋아합니다. 단지 굳이 말하자면 유럽 중심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말입니다. 가능하다면 5대륙에서 말입니다.

(날짜가 정해졌나요?)     

대답-아닙니다. 명단을 연구해야 하고 날짜도 정해야 합니다. 연말이 될 수 있고 내년 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연말… 그런데 희년이 있는 것이 문제입니만 풀수 있는 것이죠. 아니면 내년 초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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