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진정한 종교는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하느님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하다.


교황, 진정한 종교는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하느님을 이용하지 않는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오늘 아침 아제르바이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성당에서 미사를 거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현지 시각 15:30 대통령궁에서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방문 공식 환영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교황은 아제르바이잔의 독립을 위해서 싸우다가 숨진 사람들을 기억하는 위령탑을 방문하여 잠시 기도를 바치고 꽃다발을 봉헌한 다음 바쿠에 있는 헤이다흐 알리에브 센터로 이동하여 정부 요인들과 외교단과의 공식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 정부 기구들과 사회 단체들에 속한 약 1000명 정도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진정한 모든 종교의 길은 자신의 생각과 정체성, 그리고 지배하고 억압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하느님의 이름을 도구화하는 방식들과 생각들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하느님의 도움과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을 통해서 카프카즈는 평화를 향한 개방된 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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