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보이티와의 평화의 발자취를 따라서 아시시를 방문


교황 프란치스코, 보이티와의 평화의 발자취를 따라서 아시시를 방문

교황 프란치스코는 오늘 9월 20일 민족들의 평화를 위한 종교간 만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아시시를 방문한다. 30년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데 각 종교계 대표들이 참석하도록 초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 모임이 계속되었다.

교황은 오전 10시 30분에 바티칸을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출발하여 11시 5분에 아시시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근처에 있는 곳에 도착한다. 여기에는 아시시, 노체라, 움부라, 괄도 타디노 대교구장 도메니코 소렌티노 대주교를 비롯하여 움브리아의 주지사, 페루지아 시장, 아시시 시장 등이 교황을 환영한다.

11시 30분에 교황은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수도원에 도착하여 각 종교 대표들과 함께 수도원 내의 회랑에 들어가 그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 1시에 수도원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기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전쟁 희생자들이 참여한다.

오늘 만남의 정점이라고 볼수 있는 기도의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성 프란치스코 지하 대성당에서 이루어진다.

기도의 시간이 지나고 교황은 오후 5시 15분부터 성 프란치스코 광장에서 오늘 모임을 마무리하면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후 교황은 오후 7시에 아시시를 출발하여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바티칸에 7시 35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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