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평화의 하느님’이심을 믿는 모든 신자들은 평화를 위해서 울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전쟁을 위한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쟁을 위한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치게 하는 폭탄의 잔혹함, 전쟁은 어린이들, 노인들, 환자들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조차 가로막는 단지 ‘악마’의 활동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은 평화의 하느님’이심을 믿는 모든 신자들은 평화를 위해서 울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귀를 막지 맙시다.

“오늘 모든 종교의 남녀는 아시시에 갑니다.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아침 강론 중에 교황이 한 말들이다. 교황은 오늘 기도를 위하여 일치하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가톨릭 신자들, 그리스도인들, 여러 종교에 속한 신자들, 그리고 선한 의지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위하여 모였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세계는 전쟁 중에 있고 세계는 고통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황은 제1독서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만일 우리가 폭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울부짖음에 귀를 막는다면, 그리고 무기 매매로 얻는 이익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외면한다면 그런일이 우리에게 닥칠 때 아무런 해결책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고통스런 절규에 귀를 막을 수 없습니다”라고 강론했다.

전쟁은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교황은 “우리가 전쟁을 보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테러리즘이 저질리는 것들 때문에 놀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밤낮으로 폭탄이 떨어지는 곳, 그런 나라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폭탄들은 어린이, 노인들, 남자, 여자 모두를 죽이고 있습니다. 전쟁이 멀리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모든이들과 관련됩니다. 전쟁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평화를 주시고 탐욕, 싸움, 욕심을 제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쟁을 해서는 안되고 평화,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평화로 가득한 남녀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종교적인 다양성을 넘어서서 모두가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평화의 하느님이십니다. 전쟁의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쟁을 하는 것은 악마입니다. 모든 이를 죽이려는 마귀의 행각입니다”.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믿음의 구분이 없다고 교황은 강조한다. “우리가 전쟁을 겪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것으로 부족합니다. “아, 물론 전쟁을 겪지 않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려야 합니다만, 다른 이들을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단지 폭탄, 사망자, 부상자들을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린이, 노인들, 먹을 것을 전달하는 인도주의적 길마자 차단되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품들도 도달할 수 없습니다. 굶어죽어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폭격이 이것을 막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동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부끄러워 할 줄 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형제들, 인간들이 이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평화를 위해 울면서 기도와 참회를 바치는 날입니다.  가난한 사람의 울부짖음을 듣기 위한 날입니다. 자비와 사랑에 우리 마음을 열게하는 이 울부짖음은 우리를 이기주의에서 구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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