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18일의 주일 삼종기도를 마친 뒤 세상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청했다. 오는 20일에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아시시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고 모두 평화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교황은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평화가 절실하다며 함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언급하였다. 이어, 자신이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발자취를 따라 30년 전 제정된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을 아시시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모든 본당들과 교회 단체들 그리고 신앙인들에게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온화함과 형제애를 지니신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모범을 본받아, 세상의 평화와 민족들간의 화해를 향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어야 합니다.”라고 밝힌 뒤 9월 20일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평화를 위한 기도에 동참하여 세상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청하였다.

성 에지디오 공동체가 주관하고 후원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에는 다양한 신앙의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며 종교간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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