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대변인 그렉 버어크, 제 16차 추기경 자문위원회에 대한 설명


교황청 대변인 그렉 버어크, 제 16차 추기경 자문위원회에 대한 설명

어제 아침 교황청 대변인 그렉 버어크는 제16차 추기경 자문위원회가 교황 프란치스코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추기경 자문위원회는 12일 월요일부터 14일 수요일까지 교황과 함께 현안들을 다룬다. 이 회의에는 총 9명의 추기경들 가운데 사목 상의 이유로 콩고 민주 공화국의 로렌 몬센고우 파신야 추기경을 제외한 모든 이가 참석했다.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에 추기경들은 교황과 함께 산타 마르타에서 미사를 봉헌했고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16시 30분부터 19시까지 회의에 참여했다. 대부분의 시간은 교황청 부서들이 어떻게 하면 교회의 사명에 보다 더 바람직하게 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별히 이번 회의에는 성직자성, 주교성, 가톨릭 교육성, 그리고 그리스도교 일치 평의회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교황청 주교성 장관 마크 웰레 추기경은 주교성의 업무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또한 교황청 라틴아메리카 위원회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추기경들은 오늘날의 주교직에 대해서 영적, 사목적 모습을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고 성좌의 외교 활동과 교황 대사들의 임무와 교육, 특별히 주교직 후보자 선출에 대한 중대한 책임성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정의에 대한 봉사’였으며 교황청 그리스도교 일치 평의회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추기경 자문회의는 교황청 부서들에 대한 개혁 특별히 새로운 부서, 전인적 인간 발전에 대한 봉사를 위한 부서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또한 교황청 사회 홍보 사무처에서는 추기경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개혁과 앞으로 있을 개혁에 대해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마지막으로 교황청 재경 사무처 의장 조지 펄 추기경은 해당 사무처의 최근 업무를 보고했고 션 오말리 추기경은 교황청 미성년자 보호 위원회에 대한 새로운 내용들을 설명했다.

다음번 추기경 자문위원회는 2016년 12월 12, 13, 14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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