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아동병원이 펼치는 자비의 실천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6일 화요일 바티칸의 아기 예수(Bambino Gesu) 아동병원의 총책임자인 마리엘라 에녹 박사를 맞이하여 지속적인 활동과 기여를 당부하였다.

교황은 2015년 2월 취임한 에녹 박사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병원은 자비의 위대한 실천을 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친밀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만남에서 교황은 진행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 아동병원 지원과 같은 자선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교황은 개인적인 도움도 기꺼이 제안했다고 바티칸 방송에 밝힌 에녹 박사는 경제적인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의 병원 후원자가 되어 아동 병실 건설과 소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교를 설립 및 의료진 양성이라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에녹 박사는 교황에게 아기 예수 병원에서 펼치고 있는 난민 지원 활동과 FAO와 이탈리아 정부와 함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장기 농업 지원을 통한 빈민 해결 활동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복음에 뿌리를 둔 ‘교황의 병원’은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의료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치료를 로마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매 결연을 맺은 중앙아프리카병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방기의 마돈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녹 박사는 아기 예수 병원 의사들이 자원봉사자로서 교황의 자비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초음파 검사를 제공하고 있는 산타 마르타 모자보건소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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