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을 위한 교황의 일정
교황청 공보실은 어제 오는 9월 20일 아시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에 교황 프란치스코가 참석할 것이며 그 일정을 발표했다. 이 날은 평화에 대한 목마름과 종교와 문화의 대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황은 그날 오전 10시 30분에 바티칸을 출발하여 천사들의 대성당이 있는 아시시에 도착해서 아시시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 갈 것이다. 거기에서 교황은 콘스탄티노플 일치 총대주교와 켄터베리 대주교를 비롯해서 각 종파의 대표들을 만난다. 그리고 13시에 수도원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는데 거기에는 전쟁 희생자들도 함께 할 것이다.
그다음에 교황은 바르톨로메오 1세 총대주교를 비롯한 각 종교 대표들과 개별적인 만남을 갖고 16시에는 모두가 함께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자들은 성 프란치스코 지하 성당에서 일치를 위한 기도를 바칠 것이다.
교황은 17시 15분경에 평화를 위한 호소문을 낭독하고 바티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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