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물 보호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의 마지막 일요일 삼종기도에서 9월 1일 목요일의 ‘창조물 보호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이하 기도의 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기도의 날은 세계적인 에큐메니컬 운동의 일환으로 1989년부터 동방교회에서 주관하여 시작되었다.

교황은 정의평화평의회 피터 턱슨 추기경과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커트 코크 추기경에게 보낸 20105년도 8월 6일 서한을 통해 카톨릭 교회에서의 기도의 날을 설정한 바 있다.  

교황은 서한에서 해마다 돌아오는 ‘창조물 보호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은 신앙인 개개인과 공동체가 창조물에 대한 소명을 다시 생각하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창조물의 아름다움을 감사하며 창조물의 보호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저지른 해악에 대한 용서를 청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교황은 삼종기도를 마치며 기도의 날이 동방교회와 다른 교회의 형제들과 함께 생명 수호와 환경과 자연에 대한 존중을 위한 공동 헌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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