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인신매매에서 구조된 여성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12일 자비의 특별 희년 기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자비의 금요일 활동으로 인신매매에서 구조된 여성들의 쉼터를 방문하였다.

교황은 자국에서 납치되어 인신매매 된 후 성매매를 강요받았던 루마니아, 알바니아, 나이제리아, 튜니지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 20명을 만났다. 이들은 감시 속에서 육체적인 학대를 받다가 구조되었다.  

교황이 ‘인류에 반대되는 범죄’이며 ‘그리스도의 몸에 생긴 상처처럼, 현대사회가 지닌 벌어진 상처’라고 언급한 인신매매에 대한 반대를 상기시키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교황청 공보실은 발표하였다.  

쉼터는 교황 요한 23세 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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