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크라쿠프에서의 특별한 날 저녁인사


프란치스코 교황은 크라쿠프 주교관에서 숙소 앞에 모인 사람들에게 셋째날 인사를 전했다. 오전에는 아우슈비츠, 오후에는 아동병원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세계청년대회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함께 한 교황은 고통의 장소를 방문하고 왔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의 고통이  느껴져 마음이 힘들었던 특별한 날이었다고 밝히고 어떻게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렇게도 잔인해질 수 있었는지 반문하였다. 아픈 어린이들의 고통을 보는 것도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라면서 과거의 고통이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박해와 고문과 같은 형태로 지속되고, 아픈 아이들이 존재함을 언급하였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오셨으며 우리 모두가 죄인이기에 생기는 이러한 고통들을 그분께서 대신 짊어지셨음을 이야기 하며 다함께 기도할 것을 청하였다. 아픈 아이들과 고통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하자면서 혹시 죄인이 아닌 사람이 있더라도 어머니에게 청하는 아이처럼 기도하자고 말한 뒤 함께 기도하고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강복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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