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버림받아 희망을 잃고 실망 속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당신 자녀들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십니다. 특히 우리가 어려움의 시간을 보낼 때 항상 함께 하십니다. 하느님은  “자비가 풍성하신”(에페 2, 4)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느님은  당신의 자상하고 온화한 시선으로 우리를 항상 바라보고 계시고 두 팔을 벌리신 상태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이것이 바로 어렵고 슬픈 시간 속에서 희망과 위로를 주는 확신성입니다. 비록 우리가 인생에서 실수하였다고 해도 주님은 우리가 되돌아갈 수 있는 길과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길을 계속해서 알려주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은 위로와 희망의 원천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근본적 확신입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감옥의 철창도 우리를 하느님으로부터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그분과 우리를 갈라놓는 유일한 것은 우리의 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통회하면서 용서를 청할 때 그 죄는 이제 하느님을 만나는 것으로 변화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자비이기 때문입니다(교황 프란치스코, 나폴리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행한 연설 2015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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