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기아문제 해결을 위해 저도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월 13일의 유엔세계식량계획 방문을 마치며(관련기사: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엔세계식량계획 방문) 인사와 더불어 실무진들에게 권고사항을 전했다.

교황은 미리 준비해 두었던 스페인어 대신, 로마에서 연설을 하니 이탈리아어로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리 준비한 연설문이 ‘지루할 수 있다’면서 즉석에서 이탈리아어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선 드러나지 않지만 프로젝트가 현실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하고 있는 일들이 잘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모두가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교황은 건물의 토대처럼 세상의 기아와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토대가 되어주는 수많은 프로젝트에 감사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한 그들의 이름이 직원 명단과 매달 말일의 봉급 수령자 명단에만 올라가 있을 뿐 밖에서는 그들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들의 이름이야말로 위대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들의 이름이라고 언급하였다. 하고 있는 작은 일과  작은 희생 및 숨겨진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작든 크든 그 일을 통해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게 되고 수많은 기아를 해결해 가고 있다면서 또다시 감사를 표했다.

교황은 또한 프로젝트의 책임자를 언급할때면 용감한 여성이라는 생각이 즉시 떠오른다면서, 실무진들 모두가 지닌 가치이며, 이 용기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하였다. 또한 유엔세계식량계획 건물 입구에 이름이 새겨진 희생자들의 용기도 잊지 않기를 청했다. 그들은 스스로의 일에 대한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고 오늘날 현실화 되고 있는 일을 지탱해주는 이들이라고 하였다.

교황은 이야기를 마치며 감사를 표한뒤 자신도 기아 해결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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