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주교회의, 스리랑카와 에콰도르에 백오십만 유로 지원


이탈리아 주교회의는 백만유로를 폭우로 인한 홍수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고 식량이 부족하게 된 스리랑카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인 안젤로 바냐스코(Angelo Bagnasco) 추기경은 스리랑카의 콜롬보 대교구와 직접 연락을 취했다. 지난 월요일에 발생한 홍수로 삼십오만명이 이재민이 되었고, 홍수 피해는 최소한 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고 스리랑카 정부가 밝혔다. 스리랑카는 지난 2004년의 쓰나미의 피해로 인한 재건도 완료되지 못한 상황이다. 확인된 사망자는 92명이지만 109명이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탈리아 주교회의는 또한 50만 유로를 4월 17일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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