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시리아의 평화, 미성년자 보호를 기원하고 동방교회 부활을 축하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1일 부활삼종기도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객들과 함께 바친 후 시리아의 평화를 위해 관련된 모든 이들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며, 미성년자들을 보호하고, 인간 존중의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였으며, 동방교회의 부활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교황은 시리아의 지속적인 폭력사태에 대하여 깊은 고통을 느낀다면서 시리아내의 인권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알레포시는 병자와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희생자들과 도움의 손길을 주려고 하는 이들의 커다란 희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교황은 미성년자들에 대한 학대는 지속되어서는 안되는 비극으로서, 미성년자들을 보호하고 학대하는 이들을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미성년자들에 대한 모든 형태의 학대에 대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아소치아지오네 메테르(Associazione Meter)에 감사를 표했다.

교황은 또한 5월 2일부터 로마에서 희년을 맞아 열리게 되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노동의 가장  취약한 형태’를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관련 기관과 정치 및 경제 단체 그리고 시민사회에서 환경과 노동에 대한 존중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발전모델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교황은 또한 율리우스력에 의거하여 5월 1일 부활을 경축하는 동방교회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모든 동방교회의 형제들에게 그분의 빛과 평화를 주시기를 전하였다. 교황은 자신의 트위터@Pontifex에도 동방교회의 부활 축하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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