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라 주교 납치되었다가 풀려나다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지역 쿠다파(Cuddapah)의 프라사드 갈레라(Prasad Gallela) 주교는 지난 월요일 카룬기리(Karunagiri)에서 미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고 납치되었었다.

갈레라 주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납치범들에 의해 두 대의 차량으로 모르는 장소로 끌려 가서 구타를 당하여 온 몸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납치범들은 그리스도교인들이 아닌 듯 하였으며 교구의 재정상태에 대하여 계속 질문하였다고 한다. 납치범들은 오백만 루피(약7만5천 달러)를 요구하면서 주교가 많은 사람들을 도왔으니 자신들도 도우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경찰 출신이라고 밝혔지만 경찰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자신을 풀어주기는 하였으나 교구에서 9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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