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와 그 부모를 만나다.


교황 프란치스코,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와 그 부모를 만나다.

31/03/2016

교황 프란치스코는 어제 산타 마르타에서 이냐시오 푸치라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만났다. 여덟 살인 이냐시오는 전 세계에서 40명의 경우만 걸린 희귀병을 앓고 있다. 이 어린이는 자기 엄마로부터 골수이식을 받는 첫 이탈리아 어린이다. 그는 2014년부터 그 부모와 함께 ‘우니탈시(Unitalsi-Unione Nazionale Italiana Trasporto Ammalati a Lourdes e Santuari Internazionali)’가 기획한 ‘어린이 사업’에 일환인 벨라뎃다의 집에 머물고 있다. 이 집은 ‘아기 예수 병원’에서 치료 중이거나 회복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정을 위한 요양원 격의 집이다. 이 자리에 ‘우니탈시’의 로마 지부장인 엠마누엘레 트란칼리니도 함께 했는데 그에 따르면 그 개별 알현의 순간은 엄청남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사람들은 교황이 갖고 있는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교황은 ‘우니탈시’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격려하고 자신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기쁘고 깊은 감명을 받는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교황과의  만남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멈추지 말고 지속할 것을 당부하는 격려였었다고 회장은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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