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신부 환경 영웅이 되다


필리핀의 에드윈 가리게스(Edwin Gariguez) 신부는 민도로 섬의 생태계와 원주민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벌인 니켈 광산과의 투쟁을 인정받아 3월 17일 예수회가 운영하는 자비에르 대학(Xavier University)에서 ‘환경 영웅’상을 받았다.  

자비에르 대학은 가리게스 신부에게 노력을 인정하여 명예 인류학 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로베르토 얍(Roberto Yap) 총장신부는 가리게스 신부의 사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언급한 ‘가난한 이들과 대지의 울부짖음 듣기’에 대한 응답이라고 언급하였다. 얍 신부는 서한을 통해 가리게스 신부의 노력이 신앙에 충실하였으며 정의와 환경에 봉사하였다고 하였다.

가리게스 신부는 필리핀 카리타스의 책임자로서 대학 졸업식에서 상을 받았다.

환경운동 관련 세계에서 가장 큰 환경 골드맨 상을 2012년 수상한 가리게스 신부는 필리핀의 대표적 환경운동가이다.  

 (U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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