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교단,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박해는 ‘인종대학살’라고 선언하다.


미국 주교단,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박해는 ‘인종대학살’라고 선언하다.

18/03/2016

미국 주교단은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리스도교인들과 야지디 족, 그리고 다른 종교에 속한 이들에 대한 인종학살을 멈추도록 새로운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근에 발표된 문헌에서 주교회의 의장 요셉 쿠츠 주교는 미국 의회가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박해는 ‘인종 대학살’이란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그것을 멈추도록 국제적 대응을 요구하는 청원을 온라인에서 서명할 것을 모든 가톨릭 신자들에게 권고했다. 이런 의미의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 청원은 컬럼부스 기사단과 그리스도 수호단이 발의한 것이고www.stopthechristiangenocide.org 에 신청할 수 있다.

“여러분의 서명이 일종의 증거가 되도록 서명하십시오. 왜냐하면 지금 중동에 오랫동안 존재하던 그리스도교의 미래 자체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쿠츠 주교는 말한다. 그는 또한 “여러 달 동안 가톨릭교회는 혹독한 박해와 극악한 상황을 겪고 있는 그리스도교인들과 소수 종교인들의 목소리입니다.” 쿠츠 주교는 “박해를 견딜 수 있도록 그리스도교 형제들을 도와주고 가능하다면 조속히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와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방법으로 중동과 세계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신앙을 평화속에서 살 수 있는 보다 안전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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