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우간다 방문 기념 본당 탄생


우간다의 캄팔라 대교구는 문욘요(Munyonyo)의 순교성지를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5년 사목방문을 기념하며 본당으로 승격한다고 발표하였다. 문욘요는 우간다의 순교자들이 시련을 겪으며 순교를 한 나무공고(Namugongo)까지 걸어간 출발점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하였을 당시 새로운 교회의 초석을 축복하였고 공동체의 교리교사들과 학생들을 만났었다.

문욘요 본당 발표는 캄팔라 대교구의 시프리안 키지토 르왕가(Cyprian Kizito Lwanga) 대주교가 하였고, 교황이 성지를 방문했던 길은 캄팔라 시의 지원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길로 새롭게 명명되었다.

문요요 본당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5년 11월 우간다 사목방문 기간 중 성지로의 순례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본당이라고 르왕가 대주교는 밝혔다. 교황은 우간다 방문 시 나무공고를 순례하고 우간사 순교자들의 성인품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였었다. 1964년 10월 18일 시성일의 50주년이 되는 2014년 대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기다려 1년 늦게 기념미사를 봉헌하였다.

르왕가 대주교는 문요요를 지원해준 여러 단체들과 본당들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본당은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관리하게 되며 캄팔라의 64번째 가톨릭 본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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