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열린 교육에 관한 글로벌 포룸에 보낸 교황의 비디오 메시지


두바이에서 열린 교육에 관한 글로벌 포룸에 보낸 교황의 비디오 메시지

13/03/2016

프란치스코 교황은 두바이에서 열린 교육에 대한 글로벌 포럼에 보낸 비디오 메시지에서 교육자들은 인류를 위한 기술자들이고 평화의 건설자들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말로 전달된 이 메시지에서 교황은 런던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바르키 재단이 기획한 “공교육에 있어서 보다 더 나은 공동 책임성”이란 주제로 개최된 회의에 보내졌다. 이 재단은 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표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교육자란 직업은 사회에서 보다 더 존경받는 것이 되어야 하며 어린이들은 놀아야 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교육자들은 노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2016년 의 스승’상을 받은 팔레스타인 하난 알 흐롭을 축하하면서 언급된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이  놀면서 사회성을 습득하고 삶의 기쁨을 만끽하기 때문이라고 교황은 강조해서 말했다. 하난 알 흐롭은 난민촌에서 성장했으며 그래서 트라우마를 겪는 어린이들이 그것을 극복하고 평화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놀이에 바탕을 둔 교육학적 방법론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교황은 전쟁이나 그 밖의 다른 이유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국민은 쇠퇴하고 충동적인 수준으로까지 내려가는 사람들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교육자들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메시지를 마무리하면서 정부 인사들도 이 점을 유념할 것을 당부하면서 평화의 상징으로 올리브 나무를 두바이에 심었다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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