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롤린, 저널리즘이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해 주기를 이탈리아 가톨릭 신문 협회에 당부하다.


파롤린, 저널리즘이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해 주기를 이탈리아 가톨릭 신문 협회에 당부하다.

05/03/2016

슬로건과 이념을 넘어서서 항상 인간을 소식의 중심에 놓기를. 이것은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마테라에서 열린 이탈리아 가톨릭 신문 협회 제19차 대회에서 행한 강연에서 강조한 것을 요약한 것이다. 내일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것이다.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시대의 저널리즘의 도전들”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바티칸 국무원장 추기경은 좋은 정보는 민주주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모든 시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해 줄 것을 이탈리아 기자들에게 요청했다.

“사실에 대한 진리와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십시오.” 이것은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이탈리아 가톨릭 신문 협회에게 당부한 권고이자 보다 넓은 관점에서 보면 모든 가톨릭 매스 미디어 종사자들에게 한 권고이기도 하다. 진리가 무시될 때 “동일한 정보가 희석되고 만다. 인간을 그 중심에 두는 정보야말로 진정한 소식인 것이다.”라고 바티칸 국무원장은 주목했다. 그러므로 추기경은 “인간적인 것을 보호하고 비인간적인 것을 고발하기 위하여 공개적으로 추구하는 탐구가 존재”하지만 슬로건과 이념에 사로잡혀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리고  “말이란 것은 중성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해의 방향을 잡아주고 우리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저널리즘의 사명은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저널리즘의 가장 고귀한 사명은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신빙성은 기자의 완성도, 기자에 대한 신뢰도, 그의 정직성과 일관성에 기초해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를 보호하는데 “좋은 정보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서로를 들을 수 있고 다양성을 보증하는 기회를 창조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이다.”라는 점에 대해 파롤린 추기경은 공감한다. 또한 추기경은 “부분적인 관심사에 매여있지 않은 정보는 하루 하루를 더하면서 그 온전성의 길을 형성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했다. 여기에 바로 저널리즘이 인간학적 측면을 깊이있게 연구해야 한다는 요청과 “공적인 봉사”로서 저널리즘의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와 매스 메디어와의 관계가 나오는 것이다.

평신도 기자들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원했던 대화를 추구해야 한다.

팔롤린 추기경은 사회 전산망 시대에 있어서 홍보매체에 관한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인용하면서 “웹 시대에 저널리즘의 임무는 보다 더 먼저 정보를 전달하는냐가 아니라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는 점을 집어서 말했다. 그리고 그는 “홍보매체에서 어떤 이념을 전달하기 전에 그 사실 자체를 전달하도록 불리웠다.”는 점 또한 덧붙였다. 추기경은 “이탈리아 가톨릭 신문 협회가 역사속에서 “평신도 유산에 충실한 평신도처럼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원했던 교회와 세상과의 대화”를 진행시키면서  “시민정신과 평신도 정신에 항상 입각해서” 수행했던 “사회적 역할”을  기억시켰다.

홍보매체에 새로운 그리스도교적 시각을 제공하는 것

“여러분의 직업과 그 전문성은 모든 시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교회적 헌신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이탈리아 가톨릭 신문 협회에 추기경은 이어서 말했다. 그리고 추기경은 이 새로운 임무가 “여러분의 평신도적 정체성과 여러분의 독립성”에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이어서 말했다. 그리고 그는 “교회와 사회의 내부에서 협력적 상승작용을 창조하기 위한 보증은 문화적 교육에 대한 투자에서부터 다시 출발한다.”고 단언했다. 그리고 추기경은 다음과 같이 연설을 마쳤다. “여러분은 오늘날 ‘치빌타 가톨릭카’의 예수회원들과 함께 또-역사적으로 여러분은 이 예수회원들과 연결되어 있고 그들은 로베르토 투치 추기경, 바르톨로메오 소르제 신부, 파스칼레 보르고매오 신부와 같은 거물들을 통해서 여러분을 인도했었다- 홍보매체가 공적인 봉사라는 점을 마음에 두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홍보매체의 주제들에 대하여 그리스도교적 새로운 시각으로 공개적 토론을 위한 방법을 지니고 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