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희년에 거행되는 ‘주님을 위한 24시간’


자비의 희년에 거행되는 ‘주님을 위한 24시간’ 

03/03/2016

‘주님을 위한 24시간’은 어떻게 기도와 성체흠숭의 중요성, 고해성사의 선물을 중심에 다시 놓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2016년 3월 4일 금요일 오후가 지날 무렵 교황 프란치스코는 세번째로 베드로 대성전에서 이 전례를 선언하면서 고해성사를 집전할 것이다. 전 세계의 모든 교구들도 하느님의 자비를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든이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교황과 영적으로 일치하여 함께 할 것이다. 

‘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라.’란 주제는 ‘주님을 위한 24시간’의 핵심 주제이고 교황이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교황청새복음평의회에 의하여 마련된 일종의 시도이다. 

프란치스코는 2015년 4월 11일에 자비의 특별성년을 선포하는 칙서에서 이렇게 서술한 바가 있다. 이 시간은 «모든 교구에서 널리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젊은이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고해성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흔히 고해성사를 통하여 주님께로 돌아가는 길, 열심히 기도하며 살아가는 길, 삶의 의미를 되찾는 길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시 확고하게 고해성사를 중시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위대하신 자비를 직접 깨닫게 될 것입니다. 고해성사는 고해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참된 내적 평화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주님을 위한 24시간’을 시도하는 것은 로마에서부터 현대의 인간이 존재 조건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교황에 의해 중요하게 여겨지는 변두리 주변에까지 실천 되어야 할 것이다. «자비가 고해성사로만 축소될 수는 없다. 자비는 훨씬 넓은 지평을 지니고 있고 그래서 우리  한 사람은 우리 이웃에게 자비의 도구가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리노 피지켈라 의장 대주교는 또한 설명한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