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집 없고 고통에 찬 행려자들을 위한 안식처를 마련하다.


교황청, 집 없고 고통에 찬 행려자들을 위한 안식처를 마련하다.

28/02/2016

이탈리아 의학연대 협의회는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감사를 전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의 중심인 성 베드로 대성전의 주랑 밑에 새로운 안식처가 마련된 것이다. 행려자들을 위한 이 집은 이탈리아 의학연대 협의회 의료종사자들의 헌신으로 집 없고 고통에 찬 사람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할 것이다.

이 회원들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이 새로운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이미 로마 근교의 지역에서 이러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자비의 새롭고 구체적인 실천행위

새로운 이 집은 교황에 의해 자비의 구체적인 실천행위로 새롭게 시작된 것이다. 사도좌 자선처장 크라예스키 대주교는 이 집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탈리아 의학연대 협의회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요청했었다. 그들이 이미 봉사하고 있던 가난한 지역에서도 많은 요청들이 있지만-그들이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그들은 기꺼운 마음으로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작년에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미 방문했던 로마의 낙후된 지역의 가난한 가정들에 도시락을-치즈, 시리얼, 잼이 담긴- 공급하는 임무를 이 협의회에 맡긴 적이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현 교황이 선출된 이후부터 바티칸 주변에는 행려자들을 위한 곳들이 많이 형성되고 있다. 크라예스키 대주교는 베르니니 회랑 밑에 무료 목욕탕을 만들었고 집 없는 이들에게 취침도구와 우산들을 제공한 적이 있다. 이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은 시스틴 성당과 정원을 사적으로 방문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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