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바티칸 지역 경찰의 노고를 치하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29일 월요일, 로마의 바티칸 지역을 지켜주고 있는 ‘카라비니에리’(Carabinieri)에게 감사를 표했다.

카라비니에리는 이탈리아의 군인경찰로서 군과 시민들에게 동시에 봉사하고 있다. 국가경찰과 함께 이탈리아 경찰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이다.  

교황은 교황청에서 주관하는 희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협조를 해 준 것과, 상당수의 노인들이 포함된 순례객들과 여행객들에게 보여준 인내와 프로페셔널리즘에 감사를 표했다.

“자비의 희년은 일상의 임무를 실행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보고 우리 모두가 내적으로부터 정화될 수 있도록, 새로워질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희년의 영적인 차원은, 우리의 고유한 소명으로서, 삶의 순간마다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복음에 충직하도록 요청하고 계시는 것에 응답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문하도록 만듭니다.”

교황은 경찰들에게 임무를 수행할 때 예수님의 가르침이 그들을 이끌고,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분의 창조물이고, 받아들여지고 존경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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