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부와 권력은 공동선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24일 일반알현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인들이 부패와 죽음을 부르는 이기심과 오만 대신에 정의와 자선과 자비로 세상의 선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교황은 구약성서에서 나봇이 아합왕의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불의한 죽음을 선고 받았음을 언급하였다. 교황은 열왕기 상권 21절을 사순기간 동안의 회개에 적합한 내용이라고 암브로시오 성인의 말을 인용하였다. 교황은 다른 시기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의 이야기이며, 가난한 이들과 노력으로 소득을 얻고 있는 사람들을 착취하는 권력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것은 인신매애의 이야기이며, 노예 노동이고, 가난한 이들이 기본권 이하의 노동으로 권력자들을 더욱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은 더욱 더 많은 것을 원하는 부패한 권력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암브로시오 성인이 나봇에 대한 이야기가 현재의 이야기이며 이를 읽어보기를 권한다고 하였다.

교황은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위대함이 지배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겸손한 봉사로 드러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계신다면서, 하느님께서 아합왕의 회개를 위해 엘리야 예언자를 보냈듯이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당신의 자비가 죄의 불의를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희년동안 주님께 죄인들에게 당신의 자비를 보여주시고 세상의 불의로부터 당신의 은총와 용서의 힘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를 청하자고 이야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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