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인디오 공동체 대표들과의 오찬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15일 멕시코 사목방문 나흘째에 치아파스 지역을 방문하여 미사를 드린 뒤 멕시코 인디오 공동체 대표들과의 오찬을 함께 하였다.

멕시코 인구의 약 15%가 인디오들이며, 남부 멕시코 인구 중 인디오는 훨씬 비율이 높다.

교황청 공보실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예수회 신부는 교황의 다른 여행들인 난민 그룹 방문이나 가난한 이들 방문, 세계청년대회 때와 같은 방법으로 만남이 이루어 졌다고 전했다.

8명의 각기 다른 인디오 공동체 대표들이 교황과 오찬을 함께 하였고 이들 중에는 인디오 출신 사제가 전통적인 사제의 복장 대신 인디오 전통복장으로 참여하였다.

다른 대표자들 중에는 종신부제와 그의 부인, 여성수도자와 인디오 청년과 교리교사 대표도 포함되어 있었고 멕시코 인디오 공동체의 다양한 대표성을 지닌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이 그들과 단순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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