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진정한 친구는 우리 마음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분홍빛의 모렐리아의 대성당을 방문하고 14명의 대학 학장들과 6명의 그리스도교 종교 지도자을 만났다. 또한 교리교육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참석하였다. 교황은 잠시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는 14살의 순교자인 복자 호세 산체스 델 리오(Jose Sanchez del Rio)의 전구로 종양이 완치된 루피타(Lupita)가 함께 하였다. 루피타의 기적이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승인이 되어 호세 산체스 델 리오 복자는 성인품에 오르게 된다.  

 성당을 가득메운 어린이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러셨듯 많은 사랑을 지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야기하신, 온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것을 청하였다.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자고 이야기 한 뒤 마리아도 자신과 가족과 친구를 축복하고 보호해주며, 자신과 싸운 친구도 적이 아닌 친구로 일치를 이루도록 보살펴 주기를 청하자고 하였다. 교황은 진정한 친구는 우리 마음에 계신 하느님이시라고 언급하고 자신을 도와주는 선생님과 친구들, 이웃들, 부모와 조부모를 위해 침묵중에 기도하자고 청한 뒤 성모송을 함께 바치고 강복을 주었으며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교황이 성당을 나서자 어린이들은 손수 그린 그림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어린이 합창단이 교황을 위해 만든 노래를 선물하였다.

교황은 합창단원들에게 삶을 허비하지 말고, 창조적인 삶을 지속하며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고 어느 누구도 자신의 삶을 짓밟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강복을 준 뒤에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고 멀리 있어도 가끔은 자신을 위해 노래해달라고 부탁하였다.

모렐리아시의 시장은 교황에게 시의 명예의 열쇠를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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