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에게 묵주 500개를 기증한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파두아의 교정시설에 묵주 500개를 기증하였다. 4년전부터  이탈리아의 인터넷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평화의 순간을 직접적으로 전해주고자 하였던 돈 마르코 사나비오(Don Marco Sanavio)사제가 이 묵주를 재소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바티칸 공식 기관지 옵세르바토리오 로마노(L'Osservatore Romano)에 의하면 파두아의 교정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중국인 죄수 장 아우구스틴 지앙킹(Zhang Augustine Jianqing)이 묵주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지앙킹은 안드레아 토르니엘리(Andrea Tornielli) 기자와 교황의 인터뷰를 내용으로 하는 ‘하느님의 이름은 자비’(The Name of God is Mercy) 로마 출판회에도 참석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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