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SNS와 함께하는 사순절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소속 폼페이의 성모 경당()이 청년사목을 위해 SNS를 통한 ‘사순절 지키기’(Keep Lent)를 시작하는 것을 격려하였다. 소셜 미디어로 사순절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이 이탈리아 전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등록하고 있다.

2월 10일 재의 수요일부터 사순기간 동안 매일의 복음과 함께 사제와 교리교사들의 설명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교황은 2016년의 사순 메시지를 통해 ‘디지털 세상은 광장이며 만남의 장소로서 우리가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도 하지만 품행이 드러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의미있는 토론을 할 수도 있고 공정하지 못한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인간 최고의 창의력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과 협력하여 선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톨릭 신자들이 이끌어 주기를 요청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깨어지고 조각나고 분열된 세상에서 자비로서 소통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들과 모든 형제 자매들이 하나의 인류라는 가족으로서 건강하고 자유롭고 친근하고 형제애를 창조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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