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고통받는 사람들을 끌어안는 평화의 선교사로 멕시코를 방문하다.


교황, 고통받는 사람들을 끌어안는 평화의 선교사로 멕시코를 방문하다.

08/02/2016 

저는 “자비와 평화의 선교사”로서 방문할 것입니다. 멕시코 사목방문 나흘을 앞두고 교황 프란치스코는 멕시코 국민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여기에서 교황은 자신의 커다란 염원은 사람들을 끌어안는 것, 특별히 고통받는 사람들을 끌어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교황은 동정 성모 마리아께 대한 자녀다운 자신의 신심을 밝히면서 과달루페 성모 성지에 갈 수 있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라고 말한다.

“교황은 이번 방문으로 무엇을 의도하는가?”

“교황은 이번 방문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프란치스코는 멕시코 국민에게 전한 영상 메시지를 이런 질문으로 시작한다. “대답은-교황이 밝히는대로-단순하고 즉발적입니다. 저는 자비와 평화의 선교사로서 방문하고자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과 함께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신앙을 함께 고백하고 우리 인생의 근본적 진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굉장히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공로를 훨씬 넘어서는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교황은 “최대한 가까이에서” 사람들과 함께 있기를 원하며 “특별한 방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을 끌어안고 예수님께서 그들을 엄청나게 사랑하시고 항상 그들 곁에 가까이에 계시다는 것을 말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많은 기도와 함께 이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저는 매우 기쁩니다…”

교황은 이어서  “저는 사람들이 많은 기도와 함께 이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저는 매우 기쁨니다.” 라고 말한다. 기도는 “우리 마음을 넓혀서 하느님의 선물을 받도록 준비시킵니다.”라고 이어서 말한다. 또한 기도는 “우리 눈을 비추어서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보는 그런 방식으로 그들을 바라보도록 하고 하느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그들을 사랑하도록 해줍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교황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왜냐하면 저는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는 “자신의 가장 커다란 열망가운데 하나로 동정 성모 마리아를 방문할 수 있게 된 것”을 든다.

“저는 어린 아이처럼 성모님께 가까이 갈 것입니다.”

“저는 작은 아이처럼-강조해서 말하지만-성모님께 다가갈 것이고 그분의 발 앞에 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 놓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집을 찾아가는 것과 그 사랑스런 현존이 가져다 주는 자애를 느끼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라고 교황은 붙여 말한다. “거기서 그분을 바라보면서 자비로이 우리를 바라보시기를 그치지 않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은 천상의 우리 어머니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저는 이번 방문과 사랑하는 멕시코의 모든 형제 모두를 성모님께 맡겨드립니다.”라고 하면서 교황은 인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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