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안전 담당자들에게 전한 감사


프란치스코 교황은 1월 18일 월요일 바티칸의 치안 담당자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교황은 바티칸의 공공치안을 담당하는 보안국 임원과 직원들에게 연례 연설을 통해 매일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치하하고 이탈리아 사목 방문시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

교황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로 순례를 오고 있으며 깊은 영성적 의미를 지닌 자비의 희년 기간동안 보안국 임직원과의 만남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하였다.

교황은 보안국의 업무가 특별한 이유는 특별 희년과 관련된 행사들이 평화롭고 평안한 분위기에서 잘 치루어 질 수 있도록 커다란 책임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성탄시기는 지나갔지만 성탄의 신비를 되새겨주는 구유가 성 베드로 광장에 여전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소중한 모범을 보여주신 마리아가 우리에게 예수를 새로운 삶의 기원으로 전해 주셨다고 전했다.

아기 예수님은 마음의 진정한 위로를 주시며 우리의 삶을 비추고 죄의 어두움을 이겨내도록 해주는 빛이시라고 하였다. 그분 안에서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완성할 수 있으며 사랑과 용서의 회개로 새롭게 초대하심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였다.

교황은 영적인 경험이 희년 기간 동안 지속되기를 청하고 자비의 희년이 영적인 시간, 하느님과 우리 형제들과의 화해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였다.

교황은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강복하고, 그들을 보호하며 치안을 담당하는 다른 기관과의 협력 아래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주님께 도움을 청하였다.

교황은 어려운 순간마다 마리아가 함께 할 것이며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길을 우리가 따라갈 수 있도록 마리아가 어머니로서 도움을 주시기를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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