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교들 아프리카 교회를 위해 1백만 달러 지원하기로


미국 주교회의 아프리카를 위한 특별 소위원회가 올해 아프리카 교회를 위해 모두 42개 보조금으로 일백만 달러를 배정했다.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의 사목 계획 실현을 위한 기금

지난 11월 볼티모어에서 있었던 가을 주교 총회에서 승인된 보조금들은 여러 교구들과 18개 나라의 주교회의가 제출한 사목 계획들에 배정되었다. 그것들 가운데에는 성서 연수, 교리 교사들을 위한 양성 과정, 신학생 양성을 위한 계획들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들의 필요에 따른 새로운 건물들의 신축을 위한 계획들이 포함되어 있다. 죠지타운 대학교의 사도직 연구 센터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198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대륙의 가톨릭 신자 수가 세 배 이상 증가하여 2억을 넘었다. "아프리카 교회의 성장은 모든 교회를 위한 선물입니다." 라고 이 위원회의 의장인 전 워싱턴 대주교인 테오도르 맥카리크 추기경이 말했다. 그는 이 소위원회의 활동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형제 자매들의 영성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했다. 

에디오피아와 우간다를 포함하여 18개 나라 지원

올해 이 지원금의 수혜자에 에디오피아 주교회의가 펼치고 있는 에리트레아 난민을 위한 사목 활동을 계속하기 위한 재정적 보조금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금은 특별히 그들이 모이고 기도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데에 쓰일 것이다. 2011년부터 에디오피아 교회의 난민 담당 특별 사목부는 성서 공부와 영신 수련, 혼인 준비를 위한 과정을 조직하고 있다. 그 다음, 우간다 주교회의는 호이마(Hoima) 교구의 젊은이 사목을 증진하기 위해 이 기금을 사용할 것이다. 아프리카 교회를 위한 이 기금은 미국 주교들이 매년 이 목적을 위해 특별 헌금을 실시하여 모인 기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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