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하느님의 자비가 우리를 쓰다듬을 수 있게 하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작음을 사랑하시고, 하느님의 자비는 끝이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드린 미사 강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미사에는  교황과 함께 열두 번째 모임을 갖는 9인 자문회의의 추기경들이 참석했다. 이 추기경 자문회의는 12월 12일까지 계속된다. 교황은 강론에서 자비는 아기를 위로하고 보호하는 부모의 쓰다듬음(애무, 자무)과 껴안음(포옹)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님께서는 자비로우시고 사랑에 크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당신의 강론을 첫 독서의 이사야의 말씀으로 시작였다. 여기 주님의 독백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그들이 크고 힘이 있어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다른 백성보다 작고, 더 불쌍해서 선택하셨다고 알려진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작음을 사랑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불쌍함과 작음을 사랑하셨습니다".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독백 안에 "이러한 사랑이 보입니다".그 사랑은  "밤에 잠을 자다가 꿈에 놀라 깬" 아기와 이햐기하는 "아빠와 어머니의 사랑처럼 부드러운 사랑"입니다. 부모는 아기를 안심시키며 말합니다. "내가 네 오른손을 잡고 있다.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 모든 이는 아기가 놀라서 안절부절할 때 아빠와 엄마가 아기를 안고 쓰다듬는 애무를 알고 있습니다. '무서워하지 마라. 나 여기 있다. 나는 너의 작음을 사랑한다. 나는 너의 작음에, 너의 아무것도 아닌 것에 사랑에 빠졌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죄를 무서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아주 좋아한다. 나는 너를 용서하려고 여기에 있다'. 이것이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위에 우리의 연약함을 지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행을 많이 한 한 성인을 예로 들었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내어줄 것이 더 이상 없다고 말씀하시고, 다음과 같이 응답하셨을 때까지 계속해서 더 요구하셨습니다. "너의 죄들을 내게 다오".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 우리의 죄, 우리의 수고를 짊어지고자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자주 이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까?  "수고하며 지친 너희는 모두 내게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나는 주님, 너의 오른손을 잡고 있는 너희 하느님이다. 아이야,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에게 힘을 주겠다. 모든 것을 내게 주어라. 내가 너를 용서할 것이다. 너에게 평화를 줄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자비로운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애무입니다. 이것은 우리 아버지의 쓰다듬음입니다. 아버지의 자비가 함께 드러납니다".

"우리는 무엇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아주 신경질적이 됩니다. 참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진정하여라, 너는 크게 잘못했다. 그렇다, 그러나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용서한다. 그것을 내게 주어라'. 이것이 우리가 시편에서 반복한 구절이 뜻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우리는 작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단지 우리의 궁핍과 작음, 우리의 죄를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끌어안고, 우리를 쓰다듬어 주시려고".

"주님께 청합시다. 우리 모든 이 안에, 모든 백성 안에 이 부성과 자비에 대한 믿음을, 아버지의 마음을 믿는 믿음을 일깨워 주시도록 청합시다. 하느님의 부성과 자비에 대한 이러한 믿음이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를 더 자비로운 사람들이 되게 해 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강론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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