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귀국 후 첫 방문지는 성모 대성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30일 6일간의 아프리카 사목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귀국하면서 기도하기 위해 성모 대성전(산타 마리아 마죠레 바실리카)을 들렸다.  성모 대성전에는 살루스 포풀리 로마니 성모님이라고 알려진 오래된 성모님 이콘화가 있는데 이곳에서 교황은 기도를 하였다. 외국으로의 사목방문을 다녀 온 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늘 성모 대성전에 들려 기도를 하고 바티칸으로 들어갔다. 공항에서 바로 대성전에 도착한 후 성모님의 이콘화가 걸려있는 보르지아 경당 앞에서 침묵의 기도를 몇분간 드린 뒤 교황청으로 돌아갔다.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28번째 방문이다.  

살루스 포폴리 로마니는 로마 백성의 구원이라는 의미로 전설에 의하면 성 루카 사도가 그린 성모 마리아의 그림으로 590년의 로마 흑사병이 창궐할 당시 글고리오 교황이 성화상을 모시고 흑사병의 쾌유를 빌며 행령을 하였다고  전해진다(주 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 정보마당)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