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마사이 디자인의 제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케냐 방문이후 옷장에는 아름다운 제의가 추가되었다. 교황의 새 제의와 아름다운 묵주는 나이로비의 빈민지역인 칸게미의 ‘인형 공예’ 제작을 하고 있는 수녀들과 여성들의 작품이다.

재봉일이라는 이름은 아프리카의 인형을 만들려고 하는 칸게미의 성 요셉 성당의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의 뿐만 아니라 나이로비의 미사에 참석하는 모든 사제와 주교들을 위한 제의를 준비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준비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성들이 담당주교를 통해 디자인 샘플을 만들었다고 성 요셉 성당의 예수회 사제가 알렸다. 주교가 디자인을 승인한 뒤 세벌의 제의에 포함되어져야 할 로고도 전달해 주었다고 한다.

교황이 케냐에 있는 동안 행해진 세번의 중요 행사때 입었던 옷들은 그렇게 탄생하였다.

세벌의 제의에는 전통적인 제의를 기본으로 하지만 마사이 부족의 전통적인 수가 놓여져 있다. 구슬을 아예 넣어서 천을 직조를 한 것이다.

작업에 참여하였던 여성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쉬지않고 제의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두 아이를 혼자서 키우고 있는 앨리스 완지루는 교황의 제의를 준비하여 기분이 너무 좋다고 대답하였다. 교황을 위해 제의를 만들 수 있었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얻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완지루는 교황은 자기 손으로 만든 옷을 입어준 위대한 분이시라면서 자신은 큰 축복을 받았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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