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에체가라 추기경 병문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요일 저녁 에체가라 추기경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추기경은 게멜리 병원에서 좌측 대퇴골 골절로 치료를 받고 있다.

93세의 프랑스 추기경은 25일 일요일 오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된 시노드 폐막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인사를 하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골절상을 당했다. 현재 상태는 좋지만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선 수술이 필요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문 중 추기경과 약 15분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추기경은 교황에게일요일 폐막된 시노드에 대해 특별히 감사인사를 표하였다. 교황은 방문을 마치며 강복을 주었다.

에체가라 추기경은 2009년 성베드로 대성당 성탄전야 미사에서도, 정신이상의 여인이 바리케이드를 넘어 베네딕도 16세 교황을 향해 뛰어들어 베네딕도 전 교황과 함께 넘어지면서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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