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구원의 선물을 축소시키는 사람들을 조심하십시오 “


하느님의 지평을 제한해 버리고 그분의 사랑을 작게 만들려는 사람들을 조심하십시오. 10월 15일 산타마르타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의 핵심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 루카복음 11장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10월 15일 산타마르타 미사의 복음 말씀이자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의 주제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을 통해  “열쇠는 구원의 선물이고 지혜의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구원의 열쇠를 율법학자들이 치워버리는 이유는 모든 율법을 준수할 때 구원받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율법을 어긴 이를 비난하였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하느님의 지평을 제한시켜 버렸고, 하느님의 사랑을 아주 아주 아주 왜소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나눔에 근거한 사랑이 아니라면 “내가 사랑한다고 말을 하였더라도 개인적인 이익이  숨어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닌 자신에 대한 이해관계일 뿐입니다. “

“이것이 왜 예수님께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이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하느님의 구원을 조건없이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계명이다’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강론을 마치면서 교황은 두가지 질문을 던졌다. “나는 주님께서 나를 자유로이 조건없이 구해주실 것을 믿고 있는가?, 내가 구원을 받기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을 믿는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 하느님께서는 어머니처럼 우리와 함께 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이 방법만이 우리가 자비로운 사랑에 충실하도록 만들 것 입니다. 사랑의 지평을 넓히고, 제한을 두지 맙시다. 하느님의 사랑에 제한을 만드는 율법학자들에게 속지 맙시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