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 오전 투어 프로그램 “굿모닝 바티칸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 컬렉션을 아침 일찍 관람할 수 있는 “굿모닝 바티칸 박물관(Good Morning Vatican Museums)”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첫 번째 여성 관장인 바바라 자타(Barbara Jatta)가 이끄는 바티칸 박물관은 매년 약 6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이번에 신설된 투어를 통해 방문객은 오전 6시에 박물관에 입장해 다양한 전시실을 개방하는 엄숙한 의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이 어둠 속에서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안내인은 열쇠로 문을 열고 조명을 켜서 라파엘로의 방, 지도의 방, 시스티나 경당 등 예술적 보물들이 나타나는 광경을 보여준다.

이 전용 가이드 투어에는 ‘피냐 정원(Cortile della Pigna)’에서의 아침식사를 포함하고 있다. 거기엔 현대 지구본 조각과 로마 집정관 아그리파의 욕실 근처에서 발견된 1세기의 거대한 청동 솔방울 조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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