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젊은이』, “예언자 젊은이들과 꿈꾸는 노인들을 위한” 교황의 책


오는 3월 25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에 전 세계에서 지내는 ‘세계 젊은이의 날(Giornata Mondiale della Gioventù)’을 맞아 출간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담집 『하느님은 젊은이(Dio è giovane)』가 지난 3월 20일 전 세계 서점에 등장했다.

교황은 이 대담집에서 솔직하고 용감하며 친밀하게 교회 안팎의 젊은이들에게 대화를 건네면서, 현대 사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노인 세대와 새로운 세대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아울러 이 책은 사회학자 겸 언론인 토마스 레온치니(Thomas Leoncini)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는 10월에 바티칸에서 열릴 젊은이들을 위한 시노드를 내다보고 준비한다.

이 책을 출판한 몬다도리 계열의 출판사 피엠메(Piemme)의 논픽션부 카를로 무쏘(Carlo Musso) 편집장은 교황이 “예언자 젊은이들과 꿈꾸는 노인들로 정의되는 우리 시대의 버려진 이들인 노인들과 젊은이들”을 이 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정한 사랑의 참된 혁명으로 모든 이를 구할 수 있는 두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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