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2018년 1월·2월 전례 거행 일정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공식 행사는 오는 1월 25일 목요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에 진행된다. 교황은 이날 오후 5시30분 성벽 바깥에 위치한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제51차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기도 주간을 위해 모인 사람들과 함께 제2저녁기도를 집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황은 오는 1월 28일 주일 오전 9시, 로마 백성의 구원(Salus Populi Romani) 성화의 안치 축일을 맞아 성모 대성전에서 미사를 주례한다.

교황은 그 다음 달인 2월 2일 금요일, 주님 봉헌 축일에 제22차 세계 봉헌생활의 날을 맞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오후 5시30분 봉헌생활단·사도생활단 회원들과 함께 거룩한 미사를 집전한다.

교황은 오는 2월 14일 재의 수요일에 로마 아벤티노 언덕에 위치한 성 안셀모 성당에서 오후 4시30분 순회미사와 참회행렬을 주관한다. 이후엔 자리를 옮겨 오후 5시에 성 사비나 성당에서 축복예식과 재를 바르는 예식을 비롯해 거룩한 미사를 봉헌한다.

교황은 오는 2월 18일 주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로마 근교 카스텔리 지역의 아리차 시(市)로 자리를 옮긴다. 거기서 교황청을 위한 영신수련 피정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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