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에세이사 학생 수감자에게 영상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24일 목요일 에세이사 교도소에 설치된 고등 교육 프로그램인 에세이사 대학 센터의 수감자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1994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과의 프로젝트를 계기로 창설된 에세이사 대학 센터는 주로 컴퓨터 공학과 정보 통신 기술을 포함하여 사회학 및 응용과학을 가르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 음악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센터의 수감자들과 정기적인 유선통화로 소통해왔다.

학생 수감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교황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수감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처벌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동시에 희망이 함께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처벌은 단지 고문의 도구일 뿐이고, 결실을 맺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황은 이어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 구성체의 필요성분인 사회 재통합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학생 수감자들에게 “그것은 여러분이 하는 것, 곧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음악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사회 재통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과정을 통해 재통합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지평선과 함께 하는 형벌

“이것은 희망에 대한 형벌, 지평선에 대한 처벌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문제는 여전히 있고, 미래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보다 희망의 지평선이 더 큽니다. 희망은 모든 문제를 뛰어넘습니다.”

교황은 또한 에세이사 대학 센터 설립자와 기관장, 교직원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에게도 기도 중에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래는 스페인어 원본 전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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