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아일랜드 더블린서 세계 가정의 만남 행사 개최


"가정의 복음: 세상을 위한 기쁨". 이는 제9차 세계 가정의 만남 주제이다. 지난 8월 21일 아일랜드의 노크 성지에서 행사 준비의 여정이 발표됐다. 이 만남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유지로 3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로, 더블린에서 오는 2018년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디아뮈드 마틴 대주교와 티모시 바틀렛 신부가 회합과 내용을 설명했다.

지난 3월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편지에서 "교회는 가정이 늘 여정 안에, 곧 진정한 삶의 표현인 내적인 순례 중에 있기를 원한다는 것과 함께 사랑의 기쁨에 대한 가르침"을 심화하는 만남을 조직하고 참여하게 될 모든 이들을 초대한 바 있다.

이 만남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국제 공동 작업팀의 일원이자 이탈리아 주교회의(CEI)의 전국 가정사목국장인 바오로 젠틸리 신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처음으로 조직위원회는 전세계 다양한 주교회의의 모든 공동 작업팀을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몇 개월 전, 형제애가 살아있는 바로 이 모임에서 각 나라 언어권으로 그룹을 나눠서 몇몇 주제에 대한 성찰을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참여를 원하는 많은 가정들을 환영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 밖에도 조직원들은 ‘가정을 말한다! 우리가 가정이다!’라는 사랑의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이는 사랑의 기쁨으로부터 출발하는 여정이며 2018년의 만남을 시작으로 비디오 콘텐츠, 문헌들, 애니메이션, 활동을 다음 가을부터 시작해서 전세계의 본당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바오로 젠틸리 신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일랜드 교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참여도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새로운 방법들을 가르치고 있는 가정적인 분위기의 탐구하는 교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주 조직을 살피고 활성화된 만남들과 제안된 활동들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모터와 같은 복음의 역동성을 발견하면서, 집 안으로 들어가 정말로 가까이서 일상생활과 가정생활까지 살아내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가정 안에서 쐐기돌(가장 중요한 돌)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 만이 아니라, 가정이 전하는 복음의 향기를 내는, 새로운 공동체가 되기 위한 빛을 보여주는 좁은 통로입니다."

현재 예정된 제9차 국제 만남의 프로그램에 따르면, 2018년 8월 21일에는 아일랜드의 모든 교구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8월 22-24일까지는 회의, 8월 25일에는 가정에 대한 축제, 그리고 8월 26일 폐막 미사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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